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 270만 달러에 팔려, 한화로 약 30억원

소더비 위스키 글로벌 책임자가 2023년 10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인 맥캘런 1926 한 병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비싼 위스키

인생에서 더 좋은 술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카치위스키 한 병이 토요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70만 달러(약 30억 원) 이상에 팔렸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Macallan 1926은 셰리통에서 60년 동안 숙성한 후 담아낸 단 40병 중 하나이며, 이는 지금까지 생산된 Macallan 빈티지 중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소더비는 이 가격이 93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 사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귀중한 병이 무려 27만 달러에 팔리자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는 모든 증류주와 와인에 대한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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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에 앞서 소더비 위스키 책임자인 조니 파울(Jonny Fowle)은 소량의 샘플을 시음해 봤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것의 아주 작은 한 방울, 아주 작은 한 방울을 맛보았습니다. 그것은 매우 진하고, 예상한 대로 과일향 많이 들어 있고, 향신료와 오크향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그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위스키라고 말했습니다.

1986년에 채워진 40병은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일부는 맥캘란의 최고 고객에게 제공되었는데, 이는 이전 병 판매에서 입증된 것처럼 그 매력을 더하는 사치품이라고 소더비 웹사이트에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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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더비에서는 14개의 고급 및 희귀 라벨 중 하나로 장식된 맥캘란 1926 한 병을 190만 달러에 판매하여 당시 경매에서 가장 비싼 와인 또는 증류주 병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매에 나온 제품은 이탈리아 화가 발레리오 아다미가 디자인한 라벨이 붙은 12병 중 하나였으며, 이 병 역시 2011년 일본 지진으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병은 또한 경매 전에 스코틀랜드의 맥캘란 증류장에서 수행된 재조정을 거친 맥캘란 1926 병 중 첫 번째 병이기도 합니다.

추가 12개는 팝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 경이 라벨을 붙였고, 나머지 2개는 라벨 없이 출시되었습니다. 라벨이 붙지 않은 것 중 하나는 아일랜드 예술가 마이클 딜런이 손으로 그린 작품으로, 2018년 150만 달러에 팔리면서 120만 달러를 넘어선 최초의 위스키 병이 되었다고 소더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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