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여왕'이라 불렸던 폭발적인 가수 티나 터너 별세, 향년 83세

 

가수 티나 터너(Tina Turner)가 향년 83세로 별세하였습니다.

1958년부터 가수활동을 시작하여 통산 그래미상 수상 12회에 빛나는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영화배우로도 활약하여 1986년에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1991년 헌액된 전설적인 아티스트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 Mad Max3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부고를 알리는 CNN 기사에서는 Music Legend로 칭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겸손한 출발에서 악명 높은 학대적인 결혼 생활을 극복하고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예술가 중 한 명이 된 역동적인 록 앤 소울 가수 티나 터너가 사망했다고 그녀의 가족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83세였습니다.
Turner는 수요일 스위스 취리히 근처 Küsnacht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모델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음악과 삶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매혹시켰고 미래의 스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가장 위대한 음악을 우리 모두에게 남긴 친구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우리의 모든 진심어린 연민은 그녀의 가족에게로 향합니다. Tina, 우리는 당신을 매우 그리워할 것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라이브 공연자 Turner는 1960년대와 70년대 초반에 지배적이고 폭력적인 남편 Ike Turner와 함께 여러 R&B 히트곡을 연주했습니다.
그녀의 솔로 경력은 1984년 멀티플래티넘 앨범 "Private Dancer"와 1위 히트곡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으로 놀라운 컴백을 하기 전까지 몇 년 동안 침체를 겪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Turner는 뾰족한 가발, 짧은 치마, 3인치 힐을 신고 콘서트 무대를 가로지르는 유명한 긴 다리로 MTV를 지휘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재능은 "로큰롤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그녀의 탄력성은 그녀를 모든 곳에서 구타당하는 여성들의 영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허스키하고 힘찬 목소리로 고통과 마음의 고통을 노래할 때, 모든 단어가 진실로 울려 퍼졌습니다.

 

그녀는 2021년 Harvard Business Review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제가 처한 건강하지 못한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이 갇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를 격려해 준 여러 사람들과 일련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분명히 볼 수 있게 되자 나는 변화하기 시작했고 자신감과 용기의 길을 열었습니다. 몇 년이 걸렸지만 마침내 나는 내 삶을 위해 일어설 수 있었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985년 그녀의 능력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그녀는 올스타 자선 싱글 "We Are the World"에서 노래를 불렀고 역사적인 Live Aid 콘서트에서 Mick Jagger와 함께 공연했으며 Mel Gibson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Mad Max"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습니다. Beyond Thunderdome'은 영화의 주제가인 'We Don't Need Another Hero'로 또 한 번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듬해 Turner는 Angela Bassett가 출연한 1993년 인기 영화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에 각색된 베스트 셀러 회고록 "I, Tina"에서 그녀의 초기 경력과 폭력적인 결혼 생활을 기록했습니다.

히트 앨범, 싱글, 매진된 콘서트는 80년대 후반과 90년대 내내 계속되었고 Turner는 특히 영국에서 새천년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라이브 공연을 유지했습니다.

Turner는 1990년대에 레코드 회사의 임원인 독일인 남자 친구 Erwin Bach와 함께 스위스로 이사했습니다. 그는 16살 어렸다. 두 사람은 27년 간의 연애 끝에 2013년에 결혼했고 2022년에는 취리히 호수에 있는 7,600만 달러의 부동산을 구입했습니다.

“여기(미국)에서 세금을 냅니다. 그녀는 1997년 CNN의 래리 킹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럽은 제 음악을 많이 지원해줬어요.”

 

아이크와 티나 터너는 199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2021년 솔로 아티스트로 헌액됐다.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티나'는 2018년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되었습니다.

Turner의 아들들은  2018년에 Craig, 2022년에 Ronnie가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2021년 NBC의 투데이 쇼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일부는 아름다운 아기 크레이그와 로니의 탄생과 내 파트너이자 소울메이트인 어윈 바흐와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직업적으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라이브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내 초기 경력 목표 중 하나는 전 세계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그녀는 NBC에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그 꿈을 이루어서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