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당국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시골 지역에서 노인을 태운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관 롭 래슨(Rob Lasson)은 기자회견에서 버스가 5번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카베리(Carberry) 마을 근처 카지노를 향하고 있었고 세미트레일러는 1번 고속도로에서 동쪽으로 향했다고 말했습니다.
세미 트레일러는 위니펙에서 서쪽으로 약 170km(105마일) 떨어진 Carberry 북쪽의 두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즉시 이것이 대량 사상자 상황이라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라고 Lasson은 말했습니다.
사망자 15명 외에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는 세미트레일러와 버스의 운전자를 포함했다고 라손은 말했습니다.
Acute Health Services의 Jennifer Cumpsty 전무이사는 12대의 구급차와 항공 구급차가 충돌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래슨은 기자들에게 매니토바주에서 이와 같은 대량 사상자 교통사고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와 우리 수사관들에게 새로운 일이며 그들에게도 매우 감정적으로 소모적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RCMP 부국장 롭 힐(Rob Hill)에 따르면 버스에 탄 사람들의 대다수는 도핀(Dauphin) 시와 그 주변에 사는 노인들이었습니다.
목요일 저녁 현재 모든 피해자 가족에게 통보된 것은 아닙니다.
매니토바 주의회 건물에서 애도의 깃발이 내려졌고 Justin Trudeau 총리는 트위터 성명에서 비극을 표시했습니다.
“매니토바주 Carberry에서 온 소식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극적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을 상상할 수 없지만 캐나다인들은 당신을 위해 여기 있습니다.”라고 Trudeau는 트윗했습니다.
세미트레일러를 운행한 해운사 데이 앤 로스(Day & Ross)의 윌리엄 도허티 최고경영자(CEO)는 "현재로서는 현장에 대한 세부 정보가 제한적"이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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