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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국제 2023년 하반기

일본여자축구가 강호 스페인을 4-0으로 격파

by tekjiro04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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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월요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스페인을 4-0으로 격파했습니다. 여자축구계의 큰 이변 중의 하나로 기록될 텐데요. 전반전 미야자와 히나타와  우에키 리코의 골로 일본은 전반 40분에 3-0으로 앞섰고, 역습으로 스페인을 잡는 전술은 이번 C조 경기에서 이변을 만들어 냈습니다. 스페인의 압박과 점유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미나 타나카의 후반 골로 리드를 굳히며 인상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은 이제 토요일에 벌어지는 16강전에서 노르웨이와 대결하게 됩니다. 스페인은 조2위로 16강에 진출해 같은 날 스위스와 경기를 치릅니다. 한편 해밀턴에서는 잠비아가 코스타리카를 3-1로 꺾고 여자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잠비아 선수 반다의 페널티킥은 여자 월드컵 1000번째 골이었습니다. 잠비아 골키퍼 캐서린 무손다의 실책으로 멜리사 에레라가 득점하여 코스타리카는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지만, 잠비아는 라첼 쿤다난지가 추가 시간에 후반 골을 터뜨리며 멋지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자월드컵 C조 결과
월요일 경기에 앞서 일본과 스페인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누가 C조 1위를 차지할지 결정했는데요. 일본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코스타리카를 꺾은 팀에 여러 가지 변화를 주면서, 스페인이 점유를 지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전술 규율과 에너지 넘치는 수비로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막아냈습니다. 일본은 역습에서 날카롭게 공격했고 전반 12분에 미야자와는 준 엔도의 아름다운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골로 스페인은 이번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실점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16강전에서는 일본과 노르웨이가 맞붙게 되는데요. 성고적으로 세대교체를 하여 여자축구의 강팀으로 올라선 일본여자축구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올릴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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