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세비야 꺾고 UEFA 슈퍼컵 우승!

 

 

맨체스터 시티는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슈퍼컵에서 우승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라리가 클럽인 세비야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의 우승팀 사이에서 열린 유럽 축구 시즌의 전통적인 개막식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거인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정규 시간에서 양측이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습니다.

세비야의 알나스리는 정확한 헤더로 골을 넣어 세비야가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반전 중반에는 맨시티 어린 선수 콜 팔머가 눈부신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전까지 소득 없이 끝나자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요. 세비야의 Nemanja Gudelj는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놓친 불행한 선수였습니다. 세비야와 맨시티 양 팀 모두 사상 최초의 슈퍼컵 우승을 향해 달려왔는데요. 결국은 맨시티가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FA 컵,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맨시티라는 거대한 클럽의 놀라운 성공을 이어갑니다.

 

 

728x90

맨시티는 이달 초 커뮤니티 쉴드에서 아스날에게 패했습니다. 원래는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인데요.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가 트레블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팀인 아스날과 격돌하게 되었지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예전에는 팀이 트로피를 많이 획득할 때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끔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슈퍼컵은 달랐다고 얘기합니다.

놀랍게도 2016년 과르디올라가 합류한 이후 구단이 그의 지도 하에 획득한 15번째 트로피입니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토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세비야는 라리가에서 알라베스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