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가 고속도로에 추락해 최소 10명이 사망

 

 

 

2023년 8월 17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북쪽 고속도로에 항공기가 추락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승객 6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운 비행기는 랑카위 국제공항을 출발해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으로 향했다고 말레이시아 민간항공국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항공기가 수방관제탑과 처음 교신한 것은 오후 2시 47분이었고 오후 2시 48분에 착륙 허가를 받았다고 밝혀졌습니다. 오후 2시 51분 현지 시간에 관제탑은 추락 현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지만 항공기에서 구조 신호를 보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셀랑고르 경찰서장인 후세인 오마르 칸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각 1대의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고 합니다.

국영 신문에 따르면 칸 국장은 "법의학 요원이 유해를 수집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후 검사 및 신원 확인 절차를 위해 클랑에 있는 텡쿠 암푸안 라히마 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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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자회견에서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동 중이었던 피해자도 여전히 신원 확인이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업데이트될 것이며 법의학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언론이 찍은 영상과 이미지에는 연기가 자욱한 고속도로의 불탄 구간이 차단돼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