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 관련 풀리지 않은 의혹

캐서린이 자녀 조지, 샬롯, 루이스와 함께 찍은 이 사진은 일요일 어머니날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의 원으로 표시된 부분은 조작의 증거로 보입니다.

 

영국 왕실의 왕세자빈인 케이트 미들턴이 사진 조작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영국 어머니날을 맞아 공개된 이 사진은 케이트가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공식 사진입니다. 사실 케이트 미들턴은 수술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윌리엄 왕세자는 참여하기로 했던 공식 행사를 앞두고 번번이 참석을 취소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의혹이 여러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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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케이트의 해명은 스스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로서 사진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는 것입니다. 또한 2024년 올해 찍은 사진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식 사진은 내려졌고 관련 언론에도 삭제 요청을 했지만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태입니다.

샬럿 공주의 소매 부분은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줍니다.

위기의 왕실

일반적으로 영국의 로열 패밀리는 어머니의 날에 가족사진을 공개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케이트는 지난 1월 수술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이에 어머니의 날에 가족사진까지 공개되지 않는다면 의혹은 더 커지겠지요. 그래서 부랴부랴 조작 사진으로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의혹은 오히려 더 커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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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은 최근 몇 주 동안 장차 여왕이 될 케이트의 두문불출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라는 대중의 압력에 직면했지만, 사생활 보호 명목으로 응하지 않아왔습니다.

케이트의 행방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음모론이 난무하는 가운데, 켄싱턴궁은 지난달 말 "1월에 세자빈의 회복 일정을 분명히 했다"며 "그 지침은 유효하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왕실 소식통은 언론에 그녀가 잘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는 케이트 왕세자빈이 부활절까지는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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