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단어
콜린스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AI'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어: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인간 정신 기능의 모델링'으로 정의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콜린스 사전 출판사는 결정을 발표한 성명에서 “차세대 위대한 기술 혁명으로 간주되는 AI는 급속한 발전을 보였으며 2023년에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콜린스에 따르면 인간의 말을 모방하는 AI의 능력은 처음에는 사람들을 매료시켰지만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컴퓨터가 갑자기 대부분의 인간 영역, 언어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다음은 무엇일까요? 논쟁, 조사, 예측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AI 안전에 관한 첫 번째 글로벌 AI 서밋이 수요일 영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암호해독 프로그램 본부 역할을 했던 블레츨리 파크에서 영국 총리 리시 수낙의 주최로 진행되며,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를 포함한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올해의 단어는 "고블린 모드"입니다. 이 용어는 "대개 사회적 규범이나 기대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뻔뻔스럽게 방종하고, 게으르고, 단정치 않거나 탐욕스러운 행동 유형"으로 정의됩니다. 콜린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에 대한 다른 경쟁자로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인기를 "팔로워들에게 특정 상업 제품, 라이프스타일 선택 등을 피하도록 경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영향력 제거(de-influenceing)"와 "네포 베이비(nepo baby)"가 포함되었습니다.
또 콜린스는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은 체중 감량제 '세마글루타이드', 일명 '오젬픽'을 언급했습니다. 작년에 사전에서는 "대체불가 토큰"의 약어인 "NFT"에 이어 "불안정과 불안정의 연장된 기간"을 의미하는 "permacrisis"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NFT는 미술품이나 수집품과 같은 자산의 소유권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블록체인에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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