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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국제 2023년 하반기

러시아 달착륙선 루나25호, 달착륙 실패

by tekjiro04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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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무인 우주선 루나 25호가 통제 불능 상태에서 회전한 후 달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그것은 거의 50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의 달 탐사였습니다.

이 우주선은 달의 남극에 처음으로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착륙 전 궤도로 이동하면서 문제를 만나 실패했습니다.

루나 25호의 목적은 얼어붙은 물과 귀중한 원소가 달의 남극에 있는지 찾는 것이었는데요.

러시아의 국영우주기업 로스코스모스가 8월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루나 25호와 8월 19일 오후 14시 57분(그리니치 표준시 11시 57분) 직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예비 조사 결과 800kg의 착륙선은 달 표면과의 충돌로 인해 파괴되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위원회가 임무가 실패한 이유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나 25호의 손실은 로스코스모스에 타격입니다. 러시아의 민간 우주 프로그램은 국가 자금이 점점 더 군대에 집중되면서 몇 년 동안 쇠퇴해 왔습니다.

러시아는 인도와 달의 남극을 향해 질주하고 있었는데 인도의 찬드라얀 3호 우주선은 수일 내에 그곳에 착륙할 예정이며 로버를 보내 바위와 분화구를 탐험하고 데이터와 이미지를 수집하여 지구로 다시 보낼 예정입니다.

달 남극의 일부는 영구적으로 그늘에 남아있어 물을 찾는 것이 가능합니다.

달착륙순서에서 경쟁해 온 인도 우주국 ISRO의 대변인은 루나 25호 추락이 불행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우주 임무는 매우 위험하고 고도로 기술적입니다. 루나 25호가 추락한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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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코스모스는 루나 25호의 임무가 위험하고 실패할 수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8월 11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우주선은 이번 주 수요일인 8월 16일에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었는데요.

미국과 중국 모두 달 표면에 부드럽게 착륙했지만, 이전에는 어떤 나라도 달의 남극에 착륙한 적이 없습니다.

루나 25호는 소련의 일부였던 1976년 이후 러시아의 첫 번째 달 임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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