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달 착륙선 비크람에서 보내온 달 사진 소개!

 

인도의 달착륙 도전

인도 우주국은 그동안 거의 관측되지 않았던 달의 남극을 향해 하강하기 시작하면서 달의 최신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은 임무의 마지막 단계를 시작한 찬드라얀 3호의 착륙선인 비크람이 찍은 것입니다. 탐사선을 뱃속에 싣고 있는 비크람은 8월 23일 달의 남극 근처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착륙선은 8월 17일에 모체에서 분리되어 달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흑백 이미지는 달 표면의 암석과 크레이터를 클로즈업한 것입니다. 사진 중 하나는 추진 모듈도 보여줍니다. 찬드라얀 3호와 러시아의 루나25호는 달의 남극으로 향하는 두 개의 우주선 중 하나이며 둘 다 다음 주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8.24 - [분류 전체보기] - 인도, 달 남극 근처에 역사적인 착륙에 성공!

인도, 달 남극 근처에 역사적인 착륙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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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인도의 경쟁

루나 25호는 1976년 소련의 일부였던 이후 러시아의 첫 번째 달 탐사선으로 지난주 발사됐으며 인도가 상륙하기 불과 며칠 전인 8월 21일이나 22일 착륙함으로써 역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가 성공한다면 찬드라얀 3호는 달의 남극점에 도달한 2번째 나라가 됩니다.

그리고 인도는 미국, 구소련, 중국에 이어 달에 착륙한 네 번째 국가가 될 것입니다. 인도 우주 연구 기구(Isro)는 금요일 착륙선 모듈이 더 낮은 궤도로 하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착륙선이 추진 모듈에서 분리되는 그래픽을 공개했습니다

인도의 세 번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찬드라얀 3호는 초기 달 임무의 성공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8년 달 표면에 물 분자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고 달이 낮에도 대기가 있음을 확인한 첫 달 탐사 이후 13년 만입니다.

궤도선, 착륙선, 로버로 구성된 찬드라얀 2호는 2019년 7월에 발사되었지만 부분적으로만 성공했습니다. 궤도선은 지금도 계속해서 달을 선회하며 연구하고 있지만 착륙선은 실패해 착륙 중 추락했습니다.

달의 남극은 아직 대부분 탐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림자로 남아 있는 표면적은 달의 북극보다 훨씬 더 크며 과학자들은 이는 영구적으로 그림자가 드리워진 지역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주요 목표 중 하나는 과학자들이 미래에 달에서 인간의 거주를 지원할 수 있는 물 얼음을 찾는 것입니다. 화성과 다른 먼 목적지로 향하는 우주선에 추진제를 공급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3.08.20 - [분류 전체보기] - 러시아 달착륙선 루나25호, 달착륙 실패

러시아 달착륙선 루나25호, 달착륙 실패